날짜: 2026-06-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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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녕하세요.

    또 금요일이네요. 오늘은 하얀색 비앙키 아리아 자전거를 타고 햇볕 아래로 나갔습니다.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체인에 윤활유를 발랐죠. 푸를 보라색 배낭에 넣고 요나케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. 푸는 마치 늘 그랬던 것처럼 바람에 귀를 쫑긋 세우고 배낭 뒤쪽에 앉아 있었어요. 어쩌면 정말 그랬을지도 모르죠. 개들은 그런 걸 알잖아요. 6월의 공기. 속도. 바람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함…